당근과 채찍(2018.6.4.)
우리 시대의 경영전략은 ‘당근과 채찍’이 지배적입니다. 당근과 채찍, 영어로는 ‘carrot and stic' 이라고 하는데 어찌 보면 일방적인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단기적으로 쓸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며 성공적인 협상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. 드디어 오는 6.12.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북미 최고지도자 간의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. 이 회담의 최고 관심사는 역시 당근과 채찍 그리고 빅딜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요, 즉 미국은 북한에 대해 줄곧 최대 압박정책(maximun pressure)을 고수해 왔는데, 이번에 미국은 북한에 대해 ‘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CVID)'를 주문하고 있으며, 북한은 ’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체제보장(CVIG)'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결국 빅딜은 핵폐기(Dismantling)와 체제보장(Guarantee)의 디테일한 수 싸움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. 그렇더라고 한 번 떠난 기차는 되돌아오지 않듯 이 세기적인 회담이 잘 진행되어 평화를 기원하는 인류의 염원이 성사되기를 다 함께 기대해 봅니다.
오늘은 정호승 시인의 <수선화에게>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의 상징인 수선화처럼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시간을 겪게 됩니다. 특히 크고 작은 단체의 지도자들은 더욱 외로움을 많이 타게 되는데요,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는 이 시를 통해서 지도자는 외로움을 넘어 평화의 종소리로 울려 퍼지는 상생의 꽃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함께 이 시를 감상하시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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